좀 통통한 친구가 올거라 생각했는데 얄상한 친구가 왔지만, 느낌은 아주 좋아요.
완고하고 맑은 기운 입니다.
왜 백수정을 입문자들한테 추천하는지 알 것 같아요.
언제든 구할 수 있을만큼 흔해서 관심 없었는데 모두를 아우르는 넓은 스팩트럼의 온화한 기운이 느껴지네요.
제가 받은 미니 완드는 'B사감과 러브 레터'라는 책에서 나오는 조금 엄하고 차가운 선생님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도 결국 마음에 하나로 와닿는 느낌은 따뜻함 입니다 ^^
고구마 먹다 막힌것 같은 답답함을 사이다처럼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느낌입니다.
몇개 더 재구매를 해야할까 싶네요. ^^
수정의 기운을 잘 아시고 잘 느끼시는 것 같아요
특히 책의 등장인물과 비교하니 고객님이 느끼시는 느낌이 확 다가옵니다.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미니완드와 함께
마음 따뜻한 나날 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