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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베스트후기] 이현순님의 싱잉볼 후기 '공간을 채우는 진동에너지와 하나가 되는 특별한 경험'

작성자 이현순(ip:)

작성일 2015-01-30

조회 1458

내용

 

 

젠힐링샵을 처음 접한 것은 벌써... 몇년 전인데요.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것은 처음입니다.

구입한 상품들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니구요. 워낙 게으르다보니... 무심한 성격 탓에요 ^^

후기를 올려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는. 이번에 구입한 싱잉볼이 정말정말 아주 많이 감동적이어서 말이죠 ㅎㅎ

 

몇년 전에 작은 싱잉볼을 젠힐링샵에서 구매했어요. 띵샤와 함께 구매했는데

소리가 아주 좋았던 띵샤는 선물로 보내고 싱싱볼은 제가 사용했지요.

그런데 몇달 전, 시멘트바닥에 떨어지는 사고가 생겨서... ㅠㅠ 깨지고 말았어요.

저는 생각했죠. 그래! 이건 새로운 싱잉볼을 구매하라는 신의 계시닷! ㅋㅋ

늘 좀 더 크고 울림이 좋은 싱잉볼을 갖고싶었거든요 ^^ 그래서 오랫만에 젠힐링샵에 들어와서 뒤적거리는데

딱! 이 싱잉볼의 사진을 보는 순간. 이거다!!! 싶은 느낌이 오더군요.

그래서 주저없이 구매했답니다.

 

저는 내 맘대로 집에서 혼자 수련하는 나홀로수행족이라서~ ^^ 체계적인 교육이나 뭐 이런걸 받아 본 적이 없어요.

싱잉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도 전~혀~없지요.

그렇지만 분명하게 느낄 수 있었어요.

도착한 싱잉볼을 박스에서 꺼내든 순간, 처음 손에 든 순간, 울림을 처음으로 느끼던 순간.

싱잉볼의 진동이 나와 하나가 되는 기분인데...

 

싱잉볼이라는 물체를 두드리면 소리가 울리죠

그 울림이 공간에 가득해지면서 내 몸을 두드리고 깨워요

처음에는 내 안으로 그 진동이 들어와 계속 돌아다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

날이 갈수록 진동과 내가 완전히 하나가 되어서 그 공간에 언제나 존재하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바뀌더군요.

이거 설명하기가 좀 어려운데요...^^;;

 

싱잉볼을 연주하면 울림이 일어나서 진동이 방안에 가득차게 되죠.

그 때, 내 귀는 그 소리를 듣고 내 몸과 정신은 그 울림을 느낀다,라고 하기엔 표현이 부족해요.

진동이 울리고 퍼지고 채우고 넘실대는 그 모든 것, 그 모든 곳에 내가 함께 하고있는 것이죠.

완전히 하나가 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아요. 언제나요.

싱잉볼은 집 안에 있고, 저는 하루종일 일터에 있지만. 내 몸이 어디에 있든 늘 일체감을 받는달까.

 

사람의 진짜 자신은 신체라는 형체에 머물러있지 않은 것처럼

싱잉볼의 진짜 모습은 황금빛 묵직한 주발모양의 형체가 아니라 그 울림인 것이겠죠.

저와 이렇게 일체를 이루는 대상을 만난 것은(사람이든 물건이든) 이번이 처음이라서 정말 기쁩니다.

젠힐링샵을 통해서 만나게 되었으니 감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마치 천생연분 연인을 만난것처럼 ㅎㅎㅎ 아주 행복하고 기쁩니다.

 

젠힐링샵! 좋은 싱잉볼을 저에게 보내주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첨부파일 20150118_213127.jpg, 20150118_21305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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